<사진=지난해 알뜰벼룩시장 모습>
[영천투데이=정성우 기자] 소중한 자원과 환경 보존의식을 향상시키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려는 새마을 알뜰 벼룩시장이 열린다.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자)는 다가오는 10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랑 나눔 벼룩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버려지는 자원을 나눔의 장으로 유도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참여방법은 팩스(☎ 054) 334-6154)나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개인이나 단체는 당일 부스를 배정받아 직접 가지고 온 물품을 판매하면 되고 판매수익금은 10% 이상 자율로 기부하면 된다. 또 참여자는 봉사활동(최대 3시간)을 인정해 준다.
부대행사로는 각종 체험부스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된다. 참여 문의는 영천시새마을회 ☎ 054) 333-1700으로 하고 신청서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시민알림터와 자유게시판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신청·접수한 참여자는 개인 돗자리와 신분증 등 필요한 물품은 지참해야 한다.
이춘자 영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세상이 풍요로워 물품이 넘쳐나는 세상이다”면서 “2년 이상 잠자고 있는 물품은 가져와 팔고, 내가 필요한 물건을 벼룩시장에서 구매한다면 가정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알뜰시장을 통해 물품의 소중함을 배우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많은 참가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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