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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사망?] 영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맞은 50대 사망...부검으로 백신 부작용 인과 관계 확인 중 - 영천, 1차 접종률 71.2%, 2차 접종율 46.9%, 오는 10월 70% 달성 예정
  • 기사등록 2021-09-14 2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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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율이 71.2%를 달성한 가운데 화이자 백신을 맞고 약 한 달 만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천시는 13일 기준으로 시민 102,025명 중 72,609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율 71.2%를 달성했고, 2차도 47,892명이 접종 완료해 현재 46.9%로 10월 중순이면 접종 완료률 70%를 상회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영천에서 화이자 접종을 받은 50대 남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영천시 보건소와 영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경 50대 후반 남성 1명이 지난 8월10일경 화이자 접종을 받은 후 한 달 만인 이달 12일 호흡 곤란을 일으켜 119로 병원에 이송 도중 숨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건소 등은 백신 접종 후 한 달여가 지난 시점 인데다 백신 관련 인과관계가 어려워 가족들의 요청으로 현재 경대 병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초 영천시 공무원(여성, 사무관) 1명도 백신 접종 후 약 20여일간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백신으로 인한 후유증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현재  경북도 코로나19 평균 예방접종율은 1차 73.8%, 2차 46.6%(13일 18시 기준)다. 이 중 시부에서 문경시가 79.6%로 가장 높았고 상주시가 77.4%로 그 다음 순이며,  구미시가 67.6%로 가장 낮았다.  군부 접종율은  의성군이 84.3%로 가장 높았고 청송군이 83.2%, 청도군이 80.8% 순이었으며 칠곡군이 67.8%로 가장 낮았다. 


이상반응 신고는 경북도 전체 12,331건으로 이 중 경증이 12,195건, 중증이 136건으로 확인됐으며 중증 반응 중 사망이 67건 아낙팔락시스의심 26건, 주요 이상반응 43건 등이다.  백신 별로는 아스트라제카가 5,657건으로 가장 많고, 화이자 4,521건, 얀센 350건, 모더나 1,830건이다. 


경북도는 경증인 경우 발열과 발적,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형태로 이상반응이 나타났으며, 주요 이상반응은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건수 중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로 역학조사 실시 후 인과성 평가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 18~49세 대상자 중 미예약자들은 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ncvr.kdca.kr 또는 영천시 예방접종 콜센터 339-7640~3, 7428~9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 4분기 중 12~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산부 예방접종이 시행 예정이며, 65세 이상 2차 접종 완료자는 관할 읍면동에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배지를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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