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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6.25 때 문재인 아비 문용형을 생포했다고 증언한 윤월스님 14일 새벽 입적
  • 기사등록 2021-09-14 1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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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父 문용형을 6.25 전쟁때 생포했다고 증언했던 윤월스님이 14일 오전 5시경 입적(사망)했다. 


스님의 소속 '갑사(寺)' 관계자에 따르면 "스님은 13일 서울로 가신다며 절에서 나가셨는데 사망 통보는 14일 오전 동해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평소 스님께서 외출을 자주하시고 혼자서 여행도 잘 다니실 정도로 건강하셔서 이날(13일)도 서울로 출타하시는 줄 알았는데 함께 동했했던 A여행사 대표로 부터 14일 새벽 5시에 갑자기 각혈을 시작해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숨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스님의 시신은 이날 오후 7시께 동해의료원에서 공주의료원장례식장으로 옮겨 3일장을 치를것으로 알려졌다. 


故 윤월스님은 향연 89세로 고등학교 2학년때 학도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1950.8.29 영천 신녕전투에참가해 영천 보현산 서남쪽 400고지 인근에서 당시 동료 학도병 2명(스님 포함 3명)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父문용형을 생포했다는 역사적인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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