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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댐 등 내수면어업인 고소득 길 열어...‘동자개’ 치어 대량생산 시험성공 - 24일 안동ㆍ임하댐 15만 마리 동자개 치어 첫 방류...향후 50만마리 생산 능력…
  • 기사등록 2021-09-24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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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상북도, 내수면어업인 고소득길 열어...‘동자개’ 치어 대량생산 시험성공

24일 안동ㆍ임하댐 15만 마리 첫 방류...향후 50만마리 생산 능력 갖춘다. 


▲ 사진= 경북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제공


경북도가 토속어류인 '동자개' 치어 대량생산에 성공해 경북지역 내수면어업인 고소득 시대를 밝게하고있다. 


경북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24일 이같이 밝히고 지난 7월‘어린동자개’대량 시험생산 연구를 첫 시작해 3개월 간 기른 몸길이 4㎝ 이상의 어린고기 20만 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해 이날 안동댐 내수면 어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어린동자개’ 15만 마리를 첫 방류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향후 대량(50만 마리 이상)생산 시스템을 갖춰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동자개’는 노란색의 바탕에 등과 몸의 옆면 중앙에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매운탕과 찜 등 식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kg당 45000원(자연산 기준)에 판매되는 고소득 고급어종이다.  


현재 안동호와 임하호에서는 내수면 어업인 40여명 정도가 붕어, 메기,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조업을 해오고 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해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내수면 산업 혁신성장 2030!’을 목표로 지난해 참마자 5만 마리 방류에 이어 올해 7월 버들치 12만 마리, 이번‘어린동자개’를 방류해 고소득 어자원을 지속해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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