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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사고] 경북 영천, 화이자백신 2차 접종 후 9일만에 56세 남자 사망 - 가족, "기저질환 없었다. 백신 후 몇 시간만에 쓰러져 사망했다" 백신 부작…
  • 기사등록 2021-09-27 15:52:08
  • 수정 2021-09-27 15: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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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 화이자백신 2차 접종 후 9일만에 56세 남자 사망



경북 영천에서 지난 9월13일 지역 한 내과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영천시 화북면 56세 A씨(56세, 남)가 22일 사망했다. 백신 접종 9일만이다.


이번 A씨 사례는 앞서 지난 8월10일경 화이자 접종 후 한 달 만에 호흡 곤란을 일으켜 119로 병원 이송 도중 숨진 B씨 사례 이후 두 번째 사망이다. A씨는 부검 후 장례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보건소와 가족 등에 따르면 이날 숨진 A씨는 13일 오전 10씨께 2차접종 후 오후에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이날 오후 5시 20분께 포항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오후 7시 부터 두 시간가량 긴급 혈전제거수술을 했다. 하지만 깨어나지 못해 다음 날인 14일 오후 경북대학교(대구)로 이송돼 7일동안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접종 9일만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족 등은 "A씨가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고,백신 맞은 당일 호흡곤란으로 긴급 혈관(혈전제거)수술을 받았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며 프레시안(언론) 등에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사망한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병원에서 밝힌 A씨의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현재 최종 부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A씨에 대한 부검 후 장례절차는 진행했다.


반면 지난 앞서 지난 8월10일경 사망한 B씨에 대한 부검 최종 결과 역시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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