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영천목요장터'가 장소와 시간이 변경된다. 

종전 한의마을 주차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하던것을 오는 목요일(10월7일)부터 우로지 생태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밤 9씨까지 운영한다. 

영천시는 30일 이같이 밝히고 접근성이 더 좋고 보다 많은 방문객을 맞이해 농가 상생을 위해 홍보·판매의 장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영천 목요장터는 지난 6월 24일을 한의마을 주차장에서 처음 개장해 매주 목요일마다 34개 이상 농가가 참여해 그동안 11번 운영했으며 3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영천시가 전했다. 

판매 품목은 과일류·채소류 등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이며, 유통마진을 뺀 착한 가격으로 만판먀한다고 영천시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