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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북 영천, 한달 7일만에 확진자 83명 쏟아져...감염경로 일반화 우려 - 10개월 영유아, 고등학생, 20대 여성, 80대 여성, 20~30대 외국인 남성 등 확산
  • 기사등록 2021-10-07 23:16:34
  • 수정 2021-10-07 23: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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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영천투데이 DB 자료)



경북 영천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사흘 동안 연이어 5~6명씩 확진자가 늘어나 영천시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영천시는 지난 1일 #171번(경산 #1,778 접촉)발 임고면 한 자동차부품업체 집단 감염사태 이후 지난 2일 한꺼번에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여진이 숙지지 않고 있다.


지난 5일에는 5명, 6일 6명, 7일 5명 등 연이어 사흘 덩안 5~6명씩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이달 들어서만 56명(#173~#228)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는 9월 확진자 27명(#146~#172)까지 더하면 한 달 7일만에 모두 8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특히 4일에는 하양 A고등학교 집단 감염과 관련해 고등학생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추가되면서 #173(임고 집단 감염) 확진자발 80대 여성과 20대 여성 및 10개월짜리 영아(여)까지 감염되는 등 감염경로가 집단화에서 보편화 성향을 나타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7일 확진자는 언하동과 고경면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 2명과 임고면 자동차부품업체 접촉자 1명, 하양 A고등학교 학생 1명, 용역업체 근로자 1명 등 5명이다.


또 일반 한 여성(20대)이 지난 4일 인후통, 발열, 오한 발현 증상을 보이며 당일 검사 후 5일 확진되면서 잇따라 접촉한 20대 남성과 50대 여성 1명이 무증상으로 각각 감염됐다. 영천시 보건 당국이 감염경로 확산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이유다.


한편, 영천지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시점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해 연속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 누계 확진자 228명을 기록했고, 또 7일 오후 기준 가격리자도 143명으로 늘어 추가 확진자가 지속될 전망까지 나와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등 자가방역 관리가 철저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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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cook08192021-10-09 11:25:31

    대구 이슬람사원 건축은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막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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