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책!책!책!]

젊은 청춘들이 꼭 읽어야 할 2022 정권교체 프랜

내년 대선에서 자유우파로의 정권교체 가능한가?

좌파 약점 잘 아는 YS가 무섭다. 

정치판 롤러코스트 사나이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2022, 정권교체 플랜』은 고성국 박사·이정현 전 국회의원·서정욱 변호사 3인의 대담집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조성된 주·객관적 정세와 역량을 진단하고, 내년 대선에서 자유우파의 정권교체를 실현할 방안과 전망을 제시한 책이다. 

4부로 구성된 대담집은  1부 ‘정권교체, 어떻게 가능한가’, 2부 위기의 원인과 극복 방안, 3부 정세 전망과 캐치올 전략, 4부 권력비리 청산과 정권심판 방향을 논한 240쪽짜리 일반인들의 정치방향 지침서다.

내년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중대 선거다. 이 책은 내년 선거에서 우파가 이길 수 있는 길은 있는가, 있다면 과연 어떤 전략이 있는지 이들 3인의 정권교체 해법이 수록됐다. 

자유우파들은 몰록 독자들도 각자의 시각으로 '대한민국 위기의 원인과 극복방안', '정세 전망과 캐치올 전략', 그리고 '권력비리 청산과 정권심판방향'을 스스로 그리면서 구체적으로 지금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라도 내년 대선 전에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한다.

제1부에는 대선 승리 가능한가?, 좌파와 우파 무엇이 다른가 좌파의 약점을 잘 아는 사람

YS가 무섭다. 좌파 후보와 혁명적 수단들, 허수아비 문재인과 386운동권의 실체, 유권자 인식 변화와 지지층 확보 전략, 좌파의 갈라치기에 맞선 통합 전략, 윤석열 X파일 실체와 네거티브 대응, 자유우파진영의 역할, 경선 컷오프 방식과 인재의 활용, 부정선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등 지방 선출직들의 정치해석 궁금증도 담겨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모교인 동국대 석좌교수다. 자신을 ‘밟아도 다시 일어나는 질경이’라고도 하고, ‘모진 바닷바람을 맞아도 돌 틈에서 기어코 꽃을 피우는 海菊’으로 불리고 싶다고 한다. 3선 국회의원에, 당 최고위원 2번에, 당 대표와 청와대 정무, 홍보 수석을 지냈지만 정치판에서는 롤러코스트를 탄 사나이다. 

서정욱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법고시(38회), 행정고시(40회, 국제통상직)에 합격한 이후 영남대 로스쿨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KBS,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와 기획재정부, 한국전력, 서울시 고문변호사를 역임했다. 

특히 고성국 박사는 국내 최정상급 정치학·정치 평론가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고성국TV]를 운영하고 있으며, TV조선 고정 패널로 활동 중이다. 1990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정치 평론가로 입지를 굳혀 왔다. KBS [추적 60분], CBS [시사자키-오늘과 내일], 교통방송 [열린 아침 고성국입니다],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 TV조선 [고성국 라이브쇼] 등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자다. 대표 저서 『10대와 통하는 정치학』, 『박근혜 스타일 2012』, 『고성국의 정치in』을 비롯하여 다수의 정치 평론 서적이 있다. 

정치는 좌·우 진영논리다. 고성국 박사는 진보는 개혁과 혁신, 보수는 수구꼴통으로 치부해 좌파들이 씌운 프레임으로 좌파속에고 진보와 보수가 있고, 보수 속에도 진보와 보수가 존재한다고 바로잡는다. 

좌·우의 분석, 문재인 정권의 실체를 분석해 우파와 좌파의 기준을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냐 대한민국과 싸우는 사람들이냐’라고 말하는 저자들은 2022년 대선이 단순한 여야의 경쟁이 아닌 대한민국의 명운을 두고 싸우는 체제전쟁이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