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달 들어서만 벌써 62명
정부는 일상회복위원회 출범...'위드(with) 코로나' 준비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영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숙지지 않고있다. 이달 어서만 벌써 62명째다(12일 기준). 하루 평균 5명 꼴이다.
영천시는 지난 1일 #171번발 임고면 한 자동차부품업체 집단 감염사태 이후 지난 2일 한꺼번에 20명의 확진자가 벌생하면서 지역 코로나 발생 이후 1일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5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일수도 적지않다. 10월 2일 20명 확진 후 5일과 6일, 7일동안 사흘 연이어 5명씩 확진되면서 한때 영천시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했다.
특히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집중 확진이 많았다. 2일 임고 근로자 집단감염과 관련해 외국인 확진자는 80%가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영천의 특성상 특별한 관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일에는 하양 M고등학교 집단 감염과 관련해 고등학생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추가되면서 #173(임고 집단 감염) 확진자발 80대 여성과 20대 여성 및 10개월짜리 영아(여)까지 감염되는 등 감염결로가 집단화에서 보편화 성향을 나타내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12일 현재 확진자는 줄어들고있다. 9일 4명에서 11일 1명, 12일 1명으로 다소 숙지고있다. 그러나 전체 누계 확진자 234명을 기록했고, 또 12일 오후 기준 가격리자는 144명, 검사 중 341명으로 확진자는 당분간 꾼준히 지속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13일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시켜 '위드(with) 코로나' 를 준비중이다. , 이달 중 구체적 일상회복을 위한 실천 로드맵을 제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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