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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경북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2년 연속 공모 선정...총사업비 22억 4000만원 확보
  • 기사등록 2021-10-15 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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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2년 연속 공모 선정

총사업비 22억 4000만원 확보-곤충산업 지역별 거점화


▲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곤충산업화지원’,‘곤충유통사업지원’2개 분야ek.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에서는 예천양잠농업협동조합(예천), 느림보곤충나라(문경), 곤충유통사업지원은 경북잠사곤충사업장(상주)이 각각 선정돼 총사업비 22억 4000만원(국비 7억 2000만원, 지방비 9억 2000만원, 기타 6억원)으로 곤충·양잠분의 생산·가공·유통체계 고도화 및 유통 활성화에 지원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지역별 특화된 곤충종의 생산 및 가공·유통을 각각 전담할 협력·거점농가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R&D, 교육,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은 물론, 경북의‘곤충산업 지역별 거점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곤충산업화지원’,‘곤충유통사업지원’2개 분야 동시 선정으로 곤충원료 전처리?1차가공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곤충산업은 식용곤충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이번 사업 선정은 경북이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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