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국비 확보 전쟁]

대구·경북 광역 수장들이 지난3일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9일부터 국회 예결위에서 2022년도 604조4천억원 규모 슈퍼 정부예산 부처별 심사가 시작되자 2022년도 대구·경북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 대응논의를 위해서다. 

지난 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추경호 대구시당 위원장, 김정재 경북도당 위원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각 부서 실·국장등 40여명이 김기현 원내대표와 이만희 의원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댓다. 

국회 예결위는 10일 경제부처, 11~12일에는 비경제부처에 대해 각각 부별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15일 예산 소위 심사를 거쳐 29일 예결위 전체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이 때문에 전국 지자체장들은 이번 예결위 기간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상경하는 등 부산한 발품을 팔고있는 실정, 

한편 영천시는 지난 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을 초청해 각 부서 국·도비 및 공모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정부 예산 분석과 공모사업 전략 특강’을 실시하고 내년도 국ㆍ도비 등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