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출판] 허남준 詩人 새 시집 『시로 담은 영천, 별빛에 물들다』 출판 소식 - 이철우 경북도지사▶허 詩人...법정스님 '무소유의 미학'에 비유
  • 기사등록 2021-11-11 23:05:45
기사수정

[출판] 허남준 詩人 새 시집『시로 담은 영천, 별빛에 물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허 시인을 법정스님 '무소유의 미학'에 비유


▲ 자신의 아홉번째 시집(詩集) 『시로 담은 영천, 별빛에 물들다』를 출간한 허남준 시인(詩人)


본지 논설위원 허남준 시인이 『시로 담은 영천, 별빛에 물들다』새 시집을 출간해 지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이번 시집은 135쪽 단행본으로 영천의 문화유적 65편과 동촌·반야월역 등 5편의 영천 근교 근대 문화유산 등 문화재들을 詩로 조탁해 낸 일반인들까지 소장하고 싶은 역사 작품집이다. 


전체 6부로 서부동과 남부동, 완산을 묶어 영천의 북쪽을 의미하는 '영천북안'으로 시작한 제1부와 제2부 금호·대창, 제3부 청통·신녕, 제4부 화남·임고, 제5부 자양·화북, 제6부  역사의 한 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근대문화유산 역들을 모은 대구선으로 구성됐다.


경북 영천 금호읍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해 대한민국의 대부분 사찰들을 마음에 끌어않은 허남준 시인은 앞서 『향수에 젖은 그리움』이라는 시집을 펴 금호강과 관련한 깊은 역사를 간직한 주변 문화유적에 대해서도 일찍이 시로 역어냈다.

 


또 허 시인은 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대한민국 유명 인사 108명에 대한 인물시로 일찌감치 이들의 인물됨을 시로 승화시켜 예지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시집 『시로 담은 영천, 별빛에 물들다』 출간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허남준 시인을 새삼 세속적 물욕과는 인연이 먼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미학'에 비유하고  "허 시인은 자아 실현은 물론 사물의 복잡한 심상을 꿰뚫는 능력의 소유자로 고향의 향수에 젖어 영천의 선대 유물과 역사적 문화유산을 名品詩로 승화시켜주신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반면 현대시인협회 제24대 이사장인 김용언 시인도 허남준 시인을 "시적 대상이 아닌 사람에 있어서도 그 자신만이 소유한 독특한 빛과향기를 담아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시작(詩作) 능력이 황홀하다"며 극찬했다. 


허남준 시인의 저서로는 불교사상서《처낭유수 천강월》시집《창문 밖 달빛은》《누가 가는 이를 멈추게하나》《달빛마저 비켜간 금호강》《산행》《인연에 얽힌 풍경소리》《처낭에비친 달》 《향수에 젖은 그리움》《샛별 품은 샛강소리》와 이번에 출판한 《시로 담은 영천, 별빛에 물들다》등 다수가 있다. 


한편 본지는 다음호 부터 본지 김효정 기자가  이번에 출판한 허남준 시인의『시로 담은 영천, 별빛에 물들다』에 수록된 지역 문화유산들을 하나하나 찾아 나서서 허 시인이 조탁한 시적 현장을 칼라사진과 함께 역사 해설을 덧붙여 연재할 계획이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89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회) 영천체육관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7일간 열전 돌입
  •  기사 이미지 육군 50보병사단, 올해 첫 예비군훈련 시작... ‘최정예 예비군’ 육성 박차
  •  기사 이미지 국립영천호국원, 설 명절 무연고 국가유공자 합동 차례
국민안전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