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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즐거운 비명, 노계기념사업회...전국 백일장 작품접수 쏟아져 - 400여 작품 접수예상...노계문학 전국 백일장▶전국 대회 자리 굳혔다.
  • 기사등록 2021-11-11 2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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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즐거운 비명, 노계기념사업회...전국 백일장 작품접수 쏟아져

올해 400여 작품 접수예상...명실공히 전국 대회 자리 굳혀.

사업회측, "개최지 영천 작품제출자 10건에 못미쳐 아쉽다" 토로 



올해로 3회째인 “노계문학 백일장”이 벌써 전국대회 자리를 굳혔다. 작품접수 마감 10여일을 남겨두고 벌써 200여점 이상 접수돼 주최주관인 노계기념사업회가 눈코뜰 새 없는 가운데 즐거운 비명.  


기념사업회는 10일 본지 취재에 "통상 접수마감일에 작품 접수가 썰리는데 아직 마감 10여일을 남겨둔 싯점에 벌써 200여점이 접수돼 접수작품 정리에 밤을 샌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또 "첫 대회와 두번째 대회에서는 마감일 임박해 접수되었는데 이번 3회째 대회는 벌써 200여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돼 오는 19일 마감일까지 적어도 400여점 이상이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며 바쁜 손놀림에도 함박미소를 지었다. 


10일 현재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세종,제주,전남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2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색적인 것은 독일 거주 교민과 국내 교도소 수감자 작품도 접수된 반면 개최지인 영천에서 작품 제출자가 아직까지 10건에도 미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노계 박인로(朴仁老 1561~1642) 선생은 조선 중기 무신이자 시인으로 정철을 계승하여 독특한 시풍으로 가사문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로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로 불려진다. 


앞서 영천시는 선생의 문학과 삶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영천시 북안면 신평탑골길 일대 27,427㎡부지에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6월26일 문학관, 문학공원 등을 조성하고, 도계서원 일원을 재정비해 올해로 3회째 선생의 문학적 가치를 구현하고 영천을 문학의 성지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2019년도부터 “노계문학 전국백일장”을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있다.  


이번 백일장은 오는 19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학생부와 일반·대학부로 나누어 가사, 한시(학생부문은제외), 시조, 현대시(운문, 산문, 수필)로 구분해 26일까지 심사를거쳐 12월3일 입상작 발표와 12월10일 최종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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