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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재훈 영천소방서장▶난방용품 안전수칙 준수는 내 가족의 안전
  • 기사등록 2021-11-12 1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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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훈 영천소방서장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고 옷장에서 겨울 외투를 꺼내 입다 보니 문득 겨울이 찾아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창고에 보관했던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용품 꺼내 사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난방용품의 사용 증가와 비례하여 화재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정 내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점유율이 매우 높다.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 주의사항을 항상 숙지해야 한다. 숙지사항으로 △단락(합선)에 의한 화재가 주된 원인이 되므로 전기 열선을 접거나 과한 압박자제 △사용하지 않는 제품 전원 차단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 사용 등이 있다.


시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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