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보=낙엽이 불청객]
입동과 동시에 8일 전국적으로 10~40mm의 굵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세상을 붉게 물들인 낙엽이 이번에는 불청객으로 변했다.
떨어진 낙엽이 우수로를 막아 10mm남짓 내린 겨울 비에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이 때문에 8일 오전 신망정사거리와 야사동 인근 도로가 높이 50cm 이상 침수돼 오가는 차량들이 4시간 가량 큰 불편을 겪었다.
늦가을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 비 소식이 예보되면 이제 도로 낙엽부터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제보 영천신문 애독자) <사진= 8일 오전 11시 망정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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