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만희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상'◀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만의 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촌현안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제2정책조정위원장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부처 등 국내 실물 경제와 관련된 국민의힘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당직을 맡아왔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무분별한 해상풍력 남발의 피해는 고스란히 어업인·국민들께 돌아갈 것"이라며 해상풍력발전의 민낯을 밝혀냈다. 또 해양수산과 관련해서는 "실적위해 글로벌 뒤쳐지면 제3의 위기 온다"고 강조하고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 통합물류서비스 확대로 경쟁력 강화 촉구하고 포스트 해운재건을 독촉하는 등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의 어업인 참여방안 △수산자원 회복사업의 실효성 점검 △TAC 산정 기준 보완 △부산 등 항만 발전방안 등 해양과 수산분야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질의와 대안제시로 주목을 받았다. 

 한수연은 2만7천여 회원을 보유한 전국 최대의 수산경영인 모임으로, 국내 수산업 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선도적 단체다. 이번 이만희 의원의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소득향상에 적극 앞장섰고, 각종 정책제언으로 수산업과 어촌현안을 위한 의정활동에 노력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왼쪽)과 이만희 의원

이만희 의원은 “한결같이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영천·청도 시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예산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