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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강미르 자매, 동반 국가대표 선발
  • 기사등록 2021-11-16 2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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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강보라 자매가 나란히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


영천시는 두 자매자 지난 12일부터 3일간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강미르 선수가 여자부 -46kg급, 강보라 선수가 -49kg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1진에 동반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강미르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중고생 시절 주니어 국가대표 이후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강보라 선수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자매선수가 나란히 국가대표 자격으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하게 됐다.


한편, 내년 국제 대회는 5월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10월 중국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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