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보현산댐 출렁다리 위해...충남 예당호출렁다리 다녀왔다.

영천시의회, 15일 집행부 직원과 우수 관광시설 벤치마킹

일명 출렁다리 보현산댐인도교가 국내 최장 예당호출렁다리의 장점을 담을지 주목된다.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지난 15일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영기) 주관으로 영천시 관광과 직원 등 10여명과 국내 최장 길이 충남 예당호출렁다리 우수사례 벤치마킹 견학을 다녀왔다. (사진)

이번 벤치마킹은 보현산에 설치되는 보현댐출렁다리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선진지 견학이다. 

예당호출렁다리는 길이 402m, 폭5m,주탑높이 64m, 성인기준 70kg수용인원 3,150명, 풍속 35m/s 내진설계 1등급으로 국내 최장 출렁다리다. 특히 전망대 끝의 투명유리로 발 아래 호수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길이 44m, 높이 8m 인공폭포, 80m의 벽천수 온천 외에 조각공원과 공연장 등과 거대 호수의 풍광 등이 어우러져 천애 관광자원화 되어있다. 

반면 보현산출렁다리는 총 175억원이 투입돼 길이 350m, 폭 1.8m, 주탑높이 52m, 수용인원 4,000명, 풍속 50m/s내진설계 1등급과 주변 주차장, 수변광장을 조성한다.  

견학 후 이영기 총무위원장은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면서도 다른 지역에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관광자원들을 개발해 하나의 벨트를 이룰 수 있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