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안미술관, 코로나로 단절된 일상회복 문화프로그램 성료

문화예술교육사 실전 배치 역량강화사업...'놀이하는 인간'

▲ 사진=시안미술관 제공

영천시안미술관에서 진행한 2021 문화예술교육(경북지역 중년 대상) 프로그램 '놀이하는 인간'이 19일(토) 성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해 시안미술관에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쉼'과 '관계'를 주제로 한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강화를 겸한 주민 문화교육과정이다.

19일 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각 기수당 15명을 매주 토요일 4기수로 구분해 모두 60여명이 참여해 감정조각·가면 만들기, 그림자놀이, 몸짓언어표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상호 소통의 시간으로 그동안 코로나19에 지친 비대면 일상으로부터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는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이달 19일 약 6개월여 동안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시안 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로 부터 향 후 프로그램 재참여 여·부와 프로그램의 만족 및 구성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참여희망 100%, 프로그램 만족도 '매우높음', 프로그램 내용 구성 '우수'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시안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 모두가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해볼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시안미술관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즐거운 삶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이 될것"을 강조하고 이같은 프로그램이 지속화되기를 희망했다.

▲ `쉼`과 `관계`를 주제로 한 ‘놀이하는 인간’ 문화예술 성인프로그램 과정(사진=시안미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