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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년 본예산 또 사상 최대 갱신...1조700억원 규모...3년 연속 1조원 시대
  • 기사등록 2021-11-25 2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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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내년 본예산 또 사상 최대 갱신

1조700억원 규모...3년 연속 1조원시대 



영천시는 2022년 예산안을 지난해 대비 9,053억원 보다 18.2%(1,647억원) 증가한 1조 7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규모로는 1조원 이상 사상 처음 이고 추가경정예산 기준으로는 3년 연속이다. 


또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본예산 1조원을 넘긴 지자체는 포항, 경주, 구미, 안동,경산 등 7개 시에서 올해 영천시가 포함되면서 8곳으로 늘어난다. 


영천시는 일상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행복’ 맞춤 예산에 중점을 두었다는 편성 이유다. 시 역점사업 적기 추진 및 투자사업 확대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8,234억원, 기타특별회계 23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19억원, 기금 1,517억원이다.


분야별 편성 규모는 ▲사회복지 분야가 2,106억원(25.6%, 164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 1,289억원(15.7%), ▲일반공공행정 분야 860억원(10.5%), ▲교통 및 물류 분야 586억원(7.1%) 순이다.


주요 사업은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100억원, △농민수당 80억원 △보현산관광벨트권역사업 66억원, △완산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45억원, △기후변화 대응 미래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30억원,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20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원 △신성일기념관 건립 13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36억원, △시청 동별관 증축 49억원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2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맞춤형 생활복지 및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영아수당 10억원 △무상급식 지원 18억원, △출산양육서비스 지원 25억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 5억원, △영유아보육료 68억원, △아동수당 48억원, △누리과정 32억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23억원 등으로 찾아가는 생활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산안은 25일부터 열리는 제220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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