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소방서는 지난 25일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유도하고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영천시 신기동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봄향 월남쌈 샤브샤브’를 ‘2021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인증식 행사를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의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으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업소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우수업소로 선정된 ‘봄향 월남쌈 샤브샤브’는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인증 표지가 부착되고,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응규 영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을 통해 관계인의 자율 안전 관리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