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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A파출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직원 31명 자가격리
  • 기사등록 2021-11-27 14:56:15
  • 수정 2021-11-27 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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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 A파출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직원 31명 자가격리



경북 영천 A파출소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영천시보건소와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구 거주 A파출소 직원과 팀장 등 2명이 확진되면서 이날 파출소는 소독 후 일시 폐쇄됐다가 27일 오전 경찰서 등 타 직원의 파견으로 업무 재개했다고 밝혔다.


파출소 내 전체 직원 33명 중 확진자 2명을 제외한 31명 전원은 26일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그러나 확진자가 속해있는 팀원 7명은 12월 6일까지 나머지 직원은 오는 30일까지 각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영천경찰서는 27일 경찰서와 인근 파출소 직원 5명을 긴급 파견하여 해당 지역 치안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있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With 코로나) 4주째를 마감하면서 전국 확진자 수는 3~4천명대를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는 이달 초서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확진사태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26일 현재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3,120명에서 22일 2,698명으로 잠시 2천명대로 내려 앉았다 다시 4천명대를 오르내리며 단계적 일상회복 4주째를 마감하는 26일에는 4,068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영천시는 지난 11월1일 지역 A여고 학생 1명이 확진돼 학교로 옮겨 붙어 집단화되면서 확진자 유형도 직장인은 물론 어린이집 원아, 공무원, 교사, 경찰, 지역 노인정과 아파트 관리원 등 확진 범위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우려도 크지고 있다.


때문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60세 이상 확진자 급증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등이 악화하고있다"면서 "가급적 모임 자제와 타지역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예방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에서는 이달 들어서 만 27일 오전 8시 현재 130명째 확진으로 지금까지 누계 확진자는 #3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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