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한국전쟁 전·후 영천 민간인희생자유족회(회장 김만덕)는 지난 27일 영천 문화원 강당에서 한국전쟁 전후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지냈다.
위령제는 경북 영천국민보도연맹 사건, 영천 민간인희생사건, 대구10월사건 관련 민간인희생 사건으로 희생된 526위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전통제례를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올해 12번째로 거행되는 위령제에는 지역 유족회 관계자 및 유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김만덕 유족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11127복지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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