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현장방문]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갑균·박종운·김선태·전종천·최순례 의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는 지난 2일 제22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지역 현안 및 민원 사항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처는 북안면 용계리 토석채취 사업장과 도남동 소재 가연성 생활쓰레기 위탁처리업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등이다.   

이날 의원들은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사업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문제점 파악에 나섰다.

북안면 용계리 소재 토석채취 사업장은 불법 산림훼손, 토사유출방지를 위한 배수로 설치, 비산먼지등 방지 시설 설치, 훼손 구역 원상복구 등 관계법령의 준수 및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살폈다.

토석채취 사업의 특성상 인근 주민이 소음·진동·비산먼지 등에 노출됨에 따라 많은 민원이 제기되므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승인받은 복구계획서에 따라 적정하게 복구가 추진되고 있는지 철저히 지도·감독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

도남동 소재 가연성 생활쓰레기 위탁처리업체는 소각처리 과정과 운영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소각과정에서 악취 및 중금속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고, 녹전동 및 화산면 대기리 일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현장은 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오폐수처리 등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번 사업장방문에는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을 포함해 박종운, 김선태, 전종천, 최순례 의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