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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북 첫 오미크론변이 감염자 발생...포항 3명, 문경 2명 등 5명 - 입국자, 모두 공항서 자택이동...자가격리 중 확진, 접촉자 없어
  • 기사등록 2021-12-26 21:17:13
  • 수정 2021-12-26 2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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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 첫 오미크론변이 감염자...포항 3명, 문경 2명 등 5명

입국자, 모두 공항서 자택이동...자가격리중 확진, 접촉자 없어


▲ 이미지 컷


경북 영천시가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포항에 사는 일가족 3명과 문경 부부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다.


이들은 모두 해외 입국자로 포항 확진자 3명 가족은 지난 19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다음 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된 상태에서 23일 1차 비델타변이 판정을 받았으나 2차 정밀검사에서 오미크론변이가 의심돼 25일 감염병전담병원에 이송돼 21시쯤 오미크론변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문경 부부는 10일 카타르에서 입국해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9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오미크론 양성확진판정을 받아 재택 치료중이다. 이들 모두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해 격리중으로 접촉자는 없었다.


경북도는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 오미크론 변이가 첫 발생했지만 철저한 방역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에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5일 확진자와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돼 현재 확진자 누계는 모두 442명이다. 19일(1명), 20일(4명), 21일(4명), 22일(3명), 23일(1명), 24일(1명), 25일(1명) 등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발생했다.




이는 19일 이후 일주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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