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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 2일 오전 7시 지병으로 자택서 별세
  • 기사등록 2022-01-02 14:08:07
  • 수정 2022-01-03 18: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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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사진=본지 DB)


이승율(李承律) 경북 청도군수가 2일 오전 7시께 자택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청도군은 2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이 군수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빈소는 청도농협장례식장(청도군 화양읍 청화로 79-7, 전화 1588-3560) 특101호실로 정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도군청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故 이승율 군수의 영결식은 1월6일(07시 40분)로 장지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선영이다.



이승율 군수는 1952년생으로 청도 모계 중·고, 서라벌대 경찰복지행정과 졸업,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과 경북대 농업개발대학원 농산물디지털유텅 전문과정을 각각 수료했다.


2002년~ 제11대·제13대 청도농협조합장, 제5대 청도군의회 의원 및 의장을 지내고 민선6기·7기에서 제9대·제10대 청도군수로 당선돼 현재까지 청도군을 이끌어왔다.


수상내역으로는 2003년 농협중앙회장 포상, 2008년 대통령 표창, 2013년 한국경제신문 CEO대상(공공기관 창조경영부문), 2017년 지역농업 발전선도인상(농협중앙회), 2018년 언론인연합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행정공직부문) 및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지방자치 최고 CEO, 2019년 자유총연맹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상, 2021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농협중앙회) 등 다수가 있다.


故 이승율 군수는 이틀 전인 구랍 31일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와 용기로 청도군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새해 청도군의 신년 포부까지 밝힌바 있어 이 군민들은 이 군수의 타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있다. <구랍=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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