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군위군-대구시 편입 눈앞에...경북교육청, 군위군 교육시설 이관 실무협의 박차
군위교육지원청=삼국유사군위도서관-초·중·고 13개교 이관 준비
대구시와 경북도·군위군이 지난해 7월 통합 신공항 이전을 위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합의하면서 편입법률안이 입법예고 됐다. 이어 다음 달 임시국회에 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5월1일부터 편입법률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교육청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대구광역시교육청 군위군 이전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오는 5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교육지원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초·중·고등학교 13개교의 이관을 위한 실무진 50여 명이 이날 예산, 인사 등 주요 8개 분야를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군위군에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 대구시의 면적은 종전 883㎢에서 1498㎢로 70%가량 넓어진다. 또 인구는 241만명에서 244만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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