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1,768대 CCTV통합관제...촘촘한 감시-24시간 시민 지킨다.

1년간 범죄수사 1,198건 영상 열람 제공...올해도 CCTV 40개소 추가 확충

▲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CCTV관제센터) 내부 전경(사진=영천시)

올해도 영천시 관내 CCTV(통합관제신터용)가 40대 가량 더 늘어나면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 CCTV는 모두 1808대가 될 전망이다. 그만큼 시민(범죄자, 쓰레기투기 등) 감시가 더 촘촘해진다는 의미다.

지난해 1년동안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는 1,768대, 영천시는 영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이상행위자, 만취자 보호 등 주민 안전 분야 534건,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옥외광고물, 불법 주·정차 기초질서 분야 3,885건, 범죄수사, 가출인 수색 등을 위한 CCTV 영상 정보 1,198건을 열람·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市는 차량 털이범, 절도범 신고, 가출인 신고 등 수사 협조 공로로 경찰서로부터 12회 감사장을 수상했다면서 2021년 상반기 기준 검거·예방 실적 등을 통한 심사로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2021년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에 선정됐다는 것.

12일 영천시는 2021년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구.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성과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해 9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로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9 출동 영상지원, 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 어린이 및 치매노인 보호, 민간보호 및 공공안전 지원 등에 CCTV 영상 제공, 신속한 현장조치로 범죄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내 30개소에 다목적 CCTV를 설치하고, 청소년 탈선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보호지역 7개소, 공원 및 산책로 주변 시민안전 보호를 위해 망정동 내 자연숲공원에 3개소에 CCTV를 각각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