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대] 영동고 김현민 학생 서울대-카이스트(KAIST) 정시 전형 동시 합격 - 400점 만점에 378점, 서울대(전기·정보공학부)-카이스트(KAIST) 합격
  • 기사등록 2022-02-08 20:46:38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동고 김현민 학생 서울대, 카이스트(KAIST) 정시전형 합격

- 서울대(전기?정보공학부), 카이스트(KAIST) 합격 


▲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에 동시 합격한 영동고등학교 김현민(3년)군(사진=영동고등학교 제공)


영동고등학교 김현민(3년)군이 올해 대학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에 동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8일 영동고등학교(교장 정인수)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해 11월 치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원점수 400점 만점에 높은 378점을 획득했다. 국,영,수,탐구 과목 전체 모의고사 1등급에 해당한다. 


이번 수능고사는 고득점이 매우 힘든 불수능 인데도 김군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와 카이스트(KAIST) 동시 합격은 특히 수시모집이 아닌 정시모집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다. 


학교 관계자는 "김군은 평소 모의고사에서도 항상 높은 점수를 유지하였으며 강한 집중력과 정신력의 소유자다"며 김군의 평소 성실한 성품을 소개했다. 


영동고는 지난 2015학년도와 2017학년도에도 정시전형으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으로는 무조건 안 된다는 인식이 만연한 지역 학생들에게 이번 김군의 서울대·카이스트 동시 합격은 후배들에게 학교 교육을 통해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교훈을 심어 준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현민 학생은 서울대 합격 소감으로 후배들에게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지 말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금 현재를 열심히 할 것"을 당부하고 지난 1월 3일 졸업으로 영동고 교정을 떠났다.


정인수 교장은 "앞으로 김군과 같은 학생이 지역에서 많이 배출되어 우리 지역의 교육을 통해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후배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김군의 합격을 기쁘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91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