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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경북도, 올해 말산업에 76억원 투자...영천경마공원 올 하반기 착공 예정 - 말산업 수요확충 45억,승마시설 개보수 16억,지속성장 체계 구축 13억원
  • 기사등록 2022-02-10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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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 올해 말산업에 76억원 투자...하반기 영천경마공원 착공 예정

말산업 수요확충 45억,승마시설 개보수 16억,지속성장 체계 구축 13억원


▲ 올해 하반기에 착공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조감도(제공 경북도)


지난 해 영천시가 올해 초에 착공할 예정이었던 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영천)이 올 하반기에나 착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0일 말(馬)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개 분야(10개 사업)에 7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을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초 영천시는 지난해 10월‘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영천) 조성사업’ 건축허가가 최종 완료돼 올해 초 착공 청신호를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금호읍, 청통면 일원 145만㎡(44만평)의 부지에 총 연면적 2만1천㎡이며, 주요 시설은 관람대를 비롯해 마사 시설, 중계탑, 매표소 등 총 2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道는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이 완성되면 75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 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말(馬)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개 분야(10개 사업)에 76억 원의 예산 투입과 관련해 먼저, 말산업 수요확충 및 연관산업 육성에 4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초중고 승마체험 확대 및 사회약자계층 승마지원을 위한 학생승마(저소득층, 재활승마)체험사업(37억원)과 지속가능한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3억원), 농촌경제 및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관광승마활성화(외승관광) 사업(5억 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승마시설 개보수 등 기반조성을 위하여 16억 원을 투입한다.


상주국제승마장 조명시설 개보수(조도 상향↑) 및 고령군 대가야문화체험장 승마길 조성에 8억 원과 말산업특구 지역의(구미, 상주, 영천) 종합마술경기장 건립, 낙마방지시스템 설치 등에 8억 원을 투자한다.

셋째, 말문화 창달을 위하여 2억 원을 투입한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승마대회, 말문화 체험의 날 행사 등을 지원해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 및 다양한 승마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넷째, 말산업의 지속성장 체계 구축에 13억 원을 투입한다.


쾌적한 승마장 환경개선 사업(5억원),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승용마조련강화(1억원), 전문인력역량 강화 및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사업(8억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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