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달 27일 오후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부모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영천에는 초등 9개교, 중학 4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15개 학교와 북안에 위치한 특수학교 1개교에 각 특수학급을 운영한다.

관내 병설유치원에 재학 중이거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 초등 1~2학년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안과 걱정을 최소화 하고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다.

이날 연수는 입학 준비 점검사항, 입학 전 학교 방문 방법, 초등학교생활 적응기술 체크리스트, 입학 준비 정보 찾기, 선생님과의 소통방법,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인생친구 만들어 주는 사회성 향상 기술, 어린이 행복선언, 자녀가 이해되지 않을 때 명심할 것, 특수교육 관련 용어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작년까지 특수교육 순회교사는 3명이었으나 올해 2명이 더 추가되어 교사가 총 5명이며 학생의 눈높이에서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수업방식으로 기초적인 국어 및 수학등의 다양한 학습을 위주로 순회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학생에게는 차별없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학부모와 담임 선생님이 꾸준히 소통하여 자녀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교육으로 궁금한 것은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054-333-3512, 35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