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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금호여중·포은고 신학기 교직원 워크샵...미래형 교육과정 '경북미래학교'
  • 기사등록 2022-02-18 2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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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

금호여중·포은고등학교(교장 박영남)는 지난 2월 16일 본교 스마트교실에서 교직원 19명이 참석해 신학기 대비 워크샵을 개최했다.


‘경북미래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다. 2019년 경북교육청이 첫 도입한 후 현재 경북미래학교는 10교, 경북예비미래학교는 50교를 운영중이며 이들 학교는 교당 5000만원을 지원받아 프로젝트학습, 문제해결학습, 자유학년제와 일반학기 연계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등 학교별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변화된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경북미래학교의 핵심추진과제는 ▲공정성, 민주성, 전문성, 지역성 핵심가치 공유 ▲학생·교직원·학부모 간 공동체 문제 인식과 협력적 실천 ▲학생참여형 수업 ▲사고의 전환과 창의력 중심의 학습공간혁신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다.




금호여중·포은고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미래학교 사업 1년 차로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업무 간소화, 전결규정 확대, 교무행정지원팀 조직 확대로 학교업무 정상화를 꾀하며 외부 퍼실리테이터(조력자로 촉진제 역할을 하여 회의나 교육 따위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역할) 강사들을 초청하여 오전에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이해하고, 회고와 성찰을 통한 나와 학교 돌아보기, 교사간 협업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방법을 익혔다.


또, 오후에는 월드카페 형식을 활용해 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민주적 의사결정 방법과 고교학점제 학교 적용 방안, 학교협동조합의 효과적인 운영, 학생 기초학력 신장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금호여중 각 학년별 1반씩으로 인원은 각 학년별 10명이내이고 포은고등학교는 남녀 합반으로 학년별 20여명 이내로 총 6개 반에 작년기준 총 68명의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의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학교협동조합 교육경제공동체 구성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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