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틱톡포스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를 겨냥한 지역 문화·관광·특산물 등 홍보를 위한 15초~5분짜리 소셜 네트워크 '틱톡'(Tiktok) 동영상 서비스가 선풍적 인기를 얻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道는 23일 '틱톡(Tiktok)은 전세계 다운로드 30억건, 월 활성 이용자 수10억명을 넘기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Tiktok)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작해 중독성이 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이제는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또 道는 '틱톡'(Tiktok)과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와의 시너지도 기대한다. ‘보이소TV’ 구독자는 23만 여명으로 독자의 70%가 MZ세대여서 道는 두 채널 간 콘텐츠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틱톡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필요한 소통 도구로, 경북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채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SNS 운영으로 국내외에 지역을 알리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에서 틱톡 채널 개설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틱톡에서 ‘경상북도’를 검색한 뒤 팔로우 하고,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남기면 되며 당첨자 100명에게는 음료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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