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치] 히딩크 어퍼컷 윤석열 영천 온다...27일 오전 11시 30분(12시 시작), 영천역 광장...지지자 열광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런 정권 처음 봤다.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 기사등록 2022-02-26 18:19:07
  • 수정 2022-02-27 10:36:39
기사수정

<속보:제2신 추가 보도> (2. 27. 10:28)

27일 12시에 예정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영천역광장 유세에 윤 후보는 참석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영천역광장 유세는 계속된다. 이준석 당대표와 지역구 이만희 의원을 비롯한 당 중진들은 종전대로 참석해 유세를 이어간다.


윤 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단일화를 위해 안철수 후보와 접촉을 시도 했으나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서울 유세를 마친 뒤 윤 후보는 서초구 자택에서 밤늦게라도 안 후보를 만나기 위해 연락을 취해놓고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안 후보는  26일 서울 유세후 중앙당 사무실에 잠시 머무른 후 귀가했고, 27일에는 전남 목포로 내려가 호남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단일화 만남은 불발됐다. 


따라서 윤 후보는 27일 오후 1시 중앙당사 3층 브리핑룸에서 그동안의 단일화 경과에 대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윤석열 어프컷! 영천서 볼 수 있다...27일 오전 11시30분(12시 시작), 영천역 광장 유세

이만희 대통령후보 수행단장, 윤 후보에 도시철도 1호선 영천역 연장 공약 할까?


윤석열 주먹, "민주당 정권 5년에 망가진 대한민국,단디(확실하게)하겠다”

"이런 정권 처음봤다.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정권교체로 심판하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15일 부산 서면 젊음의거리 자신의 생애 첫 유세에서 최고로 텐션(긴장감) 업(UP)된 채 처음으로 어퍼컷 세레모니를 선보여 2002년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의 세리머니를 연상케한다며 지금까지 지지자들의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캡쳐)


<제1신 :원 보도>

경북 영천에서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주먹 어퍼컷 세레머니를 볼 수 있게됐다.


국민의힘 영천당협(위원장 이만희 의원)에 따르면 영천 장날인 내일(27일) 오후 12시부터 영천역(영천시 금완로 98) 광장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유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후보의 영천역 광장 유세 일정은 12시에서 40분간 이뤄지며 11시30분부터 식전 행사에 이어 윤 후보는 12시 30분쯤 약 7분간 3천~4천여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후보는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5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거리 자신의 생애 첫 유세에서 최고로 텐션(긴장감) 업(UP)된 첫 어퍼컷을 날렸다. 이날 윤 후보는“이런 정권 처음봤다"면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정권교체로 심판하자”며 어퍼컷 세레머니를 선보여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윤 후보의 이같은 어퍼컷 세레머니는 마치 2002년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의 세리머니를 연상케해 많은 지지자들이 열광했다. 전국 언론들도 앞다투어 윤 후보의 어퍼컷 세레머니를 두고 "누구를 한 방 먹일 때 쓰는 동작이다. 승리의 자신감 표현이다. 너무 자연스럽다. 문재인 정부를 한 방 먹이는것 아닙니까?, 정치 보복의 표현일까?"등 담박에 전국 이슈를 점령했다. 특히 여당은 정치보복을 예고하고 있다며 발끈 하기도 했다.


또 유세 첫날 윤 후보는 대전 유세에서 “세계 최고 원전기술을 사장시킨게 민주당 정권 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하고 이어 대구 유세에서도 “이번 선거는 민주당 정권 5년으로 망가진 대한민국, 망가진 대구를 그야말로 단디(확실하게)해야하는 선거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지만 16일 광주 송정매일시장 유세에서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어퍼컷을 날려라” “어퍼컷을 보여달라”고 외쳤지만 전날 안철수 후보의 유세차 사고를 의식해 어퍼컷 세레머니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安 후보측의 장례 이후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의 우세에서 부터 지지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에 어퍼컷 세레머니가 다시 부활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윤 후보는 영천 유세를 하루 앞둔 오늘(26일) 인천 부평구 문화의거리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선거제도 개혁과 개헌을 제안한 것을 두고“정권 교체를 정치 개혁이라는 프레임으로 바꾸기 위한 물타기 시도”라고 비판하고 강한 주먹의 어퍼컷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 당시민주당 경선후보)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선출된 것을 두고도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밀어붙인 사람들”이라며 “선거를 열흘 앞두고 개헌 운운하는 사람들은 전부 사기꾼들이니까 믿지 말라",“아주 무식하게 저지른 부패가 대장동 개발 사업”이라며 “이게 나라의 법이 있고 국가가 맞는 것인가”라고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윤석열 후보의 영천역 광장의 유세를 기다리는 영천 지지자들은 윤 후보의 어퍼컷 세레머니를 두고 "뭔가에 억눌린 갑갑한 가슴이 윤 후보의 어퍼컷 한방에 뻥 뚫릴 것 같다"면서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영천에서도 반드시 한방의 어퍼컷 세레머니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세현장에서 윤 후보의 지역 현안사업 공약 중 영천역-금호간 도시철도 연장이 유력하다. 본지와 소통하는 국민의힘 중앙당 한 관계자는 "기존 도시철도 1호선은 대구(하양)~금호(경마장)까지는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지역 시민들은 이왕 도시철도가 들어오면 영천을 통과해 고경면이나 임고면을 지나 포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우선 영천역까지라도 연장되길 바라는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92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