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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영천 육군3사관,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육군소위 477명(여군 49명) 정예장교 배출 - 대통령상 수상, 2개 군번 가진 김재현 소위, 국무총리상 김현성 소위
  • 기사등록 2022-03-01 16: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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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육군 소위 477명(여군 49명) 정예장교 배출

대통령상 수상, 2개 군번 가진 김재현 소위, 국무총리상 김현성 소위


▲ 2월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영천 육군3사관학교 충성연병장에서 열린 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졸업생들과 주먹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3사관학교 제공)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이 28일 3사관학교 충성 연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관으로 개최돼 소위 등 477명의 정예장교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文 대통령과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미 8군사령관 등 군 주요 인사들만 참석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가족들에게 방영됐다. 


대통령상 수상에는 2개의 군번 가진 김재현(27세, 男) 소위, 국무총리상은 김현성(25세, 男)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허성오(25세, 男) 소위, 합참의장상은 나총명(24세, 女) 소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57기 사관생도 477명(여군 49명)은 지난 2년 동안 일반전공과 군사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전공별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학위와 함께 군사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한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김재현 소위는 육군 방공부대에서 병사로 복무 중 만난 소대장을 보고 3사관학교에 지원하여 이번에 장교로 임관하게 되면서 2개의 군번을 갖게 됐다.


김 소위는 “병사로 복무하던 시절 부하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군인의 멋이 넘치던 소대장님을 보고 장교의 길을 택했다”며, “그 명예로운 선택에 한 점의 후회도 남지 않도록 위국헌신, 상호존중, 책임완수의 가치를 실천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장교들은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이수 후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다목적무인차량, 차륜형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기갑수색차량, 소형무장헬기, 소형전술차량 등 육군의 첨단전력들을 비롯한 대표 무기체계를 대거 전시해 Army TIGER 육군의 위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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