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올해 첫 추경 780억원 증가한 1조 1480억원...14일부터 제222회 임시회서 심의

▲ ▲ 영천시 최근 4년간 본 예산 추이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22년 첫 추가 경정 예산안 1조 1,480억 원을 편성해 지난 8일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확산하는 오미크론에 대응하기위한 현안사업에 촛점을 맞춘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 본예산 1조 700억 원보다 780억 원(7.3%) 증가한 1조 1,480억 원으로, 일반회계 8,914억 원, 기타특별회계 25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790억 원, 기금 1,517억 원이다.

영천시가 밝힌 주요 내용은 △영천~청통와촌IC 연결도로 확장(70억), △금호대창 하이패스IC설치(60억), △도시계획도로 개설(63억) △금호일반사업단지 공영개발(30억), △도시재생뉴딜사업(35억), △하이테크파크 진입도로 확포장(25억),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17억), △스타밸리(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19억), △보현산댐 관광벨트화사업(13억) 

△자연재해, 안전사고 예방시설 정비(34억), △미세먼지저감,차단숲 조성(31억) △코로나19 대응(선별진료소 등)(2억), △코로나19 방역대응 인력 지원(2억),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2억) 

△영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29억),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6억), △중소기업기숙사임차비지원(2억), △영천사랑내일채움공제(1억), 일자리 창출지원(5억), 농업경쟁력 제고 및 노동력 경감 지원(16억) 

△주민숙원 및 농업기반개선사업(50억), △경로당운영지원(13억), △신녕면 서부지역 등 상수도시설개선(34억), 하수관로정비사업(26억)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222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