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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창조영농법인, 지역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에 미니사과 무상지원 - GAP농산물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480kg
  • 기사등록 2016-11-07 22:45:54
  • 수정 2016-11-08 0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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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정성우 기자] 농업창조영농법인(대표 이시환)은 7일 오후 3시 영천시 북안면 북안농협(조합장 김일홍)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립유치원 급식에 보태라며 미니사과 480kg(시가 48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법인 이시환 대표와 김현구 총무이사, 북안농협 김일홍 조합장과 김종수 상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이종국 과수한방과장과 강동연 유통마케팅담당, 최효임 주무관이 함께했다.


이날 ‘GAP(우수농산물관리인증)농산물 미니사과 학교급식 무상지원’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농업창조영농법인의 소득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 또 미래 고객인 아이들에게 영천 산 GAP농산물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를 소개하려는 일환이기도 하다.


무상지원 된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는 8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관내 44개교에 전달돼 아이들의 식단에 오른다.



알프스오토메를 전달받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이종국 과수한방과장은 “영천 미니사과가 국내 총생산량의 40%를 웃돌 만큼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말하고 “농정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농가소득이 향상된 일은 무엇보다 기쁘다."며 사과 기증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재 전국 알프스오토메 재배면적은 60ha(경북지역 58ha)로 영천에서만 약 29ha의 면적이 재배되고 있다. 농업창조영농법인 김현구 총무이사는 “올해 지역에서 생산된 미니사과는 약 700t 정도로 파악되고 있는데 판로는 원활하다”면서 “수도권의 급식과 뷔페가 주 수요층을 이루고 있어 점점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고 말했다.


알프스오토메는 FTA 협약과 수입 과일의 급증, 무분별한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물가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농가 대체작물 중 하나다.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과 탐스러운 빛깔로 식욕을 자극하는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향이 일품. 또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농약 살포횟수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리도 쉬워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체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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