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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영천 임고성당, 25명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결성...이웃 사랑 실천 결의 - 전등·문고리 교환·싱크대 수리 등 가정 환경정비 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22-03-14 13: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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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영천 임고성당, 25명 구성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결성

전등·문고리 교환·싱크대 수리 등 가정 환경정비 활동 전개


▲ 사진=임고면사무소 제공


영천시 임고성당(주임신부 김충)이 전기, 인테리어, 주방, 수도 등에 재능을 가진 신자 2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본격 이웃 사랑 실천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임고면 사무소가 14일 밝혔다. 


이날 영천성당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13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재능기부 방식으로 주변의 어려운 가정이나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등 교환, 싱크대 수리, 문고리 교체 등 가정의 간단한 보수와 집안 가재 도구 정리 및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임고성당의 정식 명칭은 천주교 대구 대교구 소속 '천주교임고교회'다. 1886년경 김국주 다미아노가 임고면 매호2리(동)로 이주하면서 자택에 공소를 설치한 것이 지금 성당의 시작점이다. 


1962년 임고 공소가 설치되고, 1970년 공소 분리와 함께 1988년 9월 임고 공소에서 임고 성당으로 승격 하면서 지금의 포은로 473(양항리 553)에 부지를 마련해 오늘에 이르고있다.  현재 100여명의 신자를 두고 평천 수녀원(공소)와 함께 자양면과 임고면을 관할한다. 


김충 주임신부는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곧 다가오는 만큼 임고성당도 주위 이웃들과 오는 봄을 함께 준비하며, 작지만 꼭 필요한 보탬을 드리고자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발대식 취지를 영천시를 통해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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