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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봉사] 대한적십자 영천시지구협의회, 두 차례 울진 산불 급식봉사 돋보여
  • 기사등록 2022-03-14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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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적십자 영천시지구)


경월성 적십자 영천지회장이 적십자 경북지사와 함께 영천에서는 유일하게 두 번씩이나 강원도 산불 자원봉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울진·삼척에서 시작된 산불이 14일 오전 최종 진화되면서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됐다.   


1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소, 공장과 창고 154개소, 종교시설 등 31개소 등 총 643개소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는 울진 1만8천463㏊, 삼척 2천460㏊ 등 총 2만923㏊다.


이에따라 산불 피해지역 재난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에 나선 지역 단체들도 적지 않지만 영천에서는 단연 적십자 회원이 으뜸을 차지한다. 


▲ (사진 제공=적십자 영천시지구 회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회장 경월성)는 지난 6일에 이어 13일등 두 차례 각 회원 25명으로 구성해 울진군 피해 현장을 찾아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적십자 경북지사는 경북도내 각 지회에 끊이지 않고 매일 산불 현장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급식 봉사는 물론이고 긴급구호세트100개(생필품), 구호텐트80동, 급식차량 4대 등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경월성 영천시지구협의회장은 “하루빨리 울진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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