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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 공공배달앱(먹깨비) 6개월만에 회원수 11만7000명, 거래액 100억 돌파 순항 -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10억, 산불 피해 지역 특별 할인
  • 기사등록 2022-03-16 2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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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기자]


-경상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정식 오픈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 돌파

-지역소상공인,  배달 주문 수수료 절감 효과 10억원 이상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10억, 산불 피해 지역 특별 할인

▲ 경북 먹깨비 마스코트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개발한 배달앱(먹깨비)가 서비스 6개월 만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道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영천을 비롯 포항, 구미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먹깨비'(배달앱) 서비스가 3월 현재 누적 회원수 11만7000명, 가맹점수 7927개소, 누적 주문수 47만4000건,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먹깨비에 반해 상대적으로 민간배달앱은 광고비 포함 대부분 12~15% 정도를 수수료로 지불하나, 먹깨비는 광고료 없이 1.5%의 수수료만 지급 코로나19 장기화와 배달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낮은 수수료가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경북도 자체 분석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올해 7월부터는 기존 11개 시군에서 울진, 영덕, 의성, 청도 등 8개 시군을 추가해 총 19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피해가 큰 울진에는 다른 지역 보다 빠른 시일 내 먹깨비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불피해 이재민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도 추진한다.


또 道는 먹깨비 앱 신규가입 첫 주문 고객에 5000원 할인쿠폰 지급, 매주 일요일 3000원 쿠폰,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음식 값을 인하할 경우 할인 금액 만큼 추가 할인 혜택 등과 각종 기념일이나 시군별 주요 축제나 행사 때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먹깨비를 이용시 주문금액의 10%가 지역소상공인에게 돌아간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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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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