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 18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안장된 전우를 다시한번 더 불러보는 `롤콜행사`를 하고있다.

국립호국원에 안장된 전우를 다시 한번 더 불러보는  일명 '롤콜행사'가 유공자 가족들과 관련 단체의 호응을 받고있다. 

18일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상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 윤한우 지부장과 21개 시․군지회장, 회원 등 49명이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후 ‘다시 불러보는 나의 전우’ 롤콜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시 불러보는 나의 전우’ 롤콜행사는 방문하는 참전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국립영천호국원에 안장되신 해당 지역 참전단체 소속의 고인 이름을 다시 부름으로 전우(동료)들을 추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2022년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는 참전단체는 방문 접수시 희망여부를 알려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