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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철우 경북도지사...尹 당선인 면담 후 환하게 웃었다. - 경북 7대 과제 건의...尹 당선인, "경북 신공항·영일만 잘 챙기겠다” 약속
  • 기사등록 2022-03-20 1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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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尹 당선인 면담 후 환하게 웃었다. 

경북 발전 7대 과제 건의...尹 당선인, "경북 신공항·영일만 잘 챙기겠다” 약속


▲ 18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당선인이 경북도 이철우 지사와의 면담에서 ˝경북을 장 챙기겠다˝며 이 지사와 함께 환하게 웃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18일 서울 오세훈 시장과의 메타버스 사업 추진 협약식 후 尹 당선인과의 잇따른 접촉으로 경북도의 미래 먹거리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이 지사는 '메타버스 협약' 후 곧바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방문하고 잇따라 윤석열 당선인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새 정부는 통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선진국 도약방안과 경북 발전 7대 과제를 건의하고 윤 당선인의 화답을 받아냈다.


이 지사가 건의한 내용에는 ①지방분권형 헌법개정 ②500만 규모의 경제권 행정통합 ③실질적인 자치권 확대 ④대학‧지자체‧연구원‧기업 중심 지역성장 밸류체인 구축 ⑤균형발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의 5가지 제안이 포함됐다. 주로 지방균형발전 밑 그림이다.

 

이 지사가 건의한 경북 발전 7대 프로젝트에는▲신공항 건설, ▲미래차‧배터리, ▲메타버스, ▲백신바이오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화 클러스터를 포함해 동해안권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산림자원 활용방안과 원자력 수소를 포함한 ▲국가 에너지‧산림 대전환 밸트,  영일만 횡단대교와 동서를 잇는 철도, 도로 교통망이 포함된 ▲‘국가균형발전 SOC’등이다. 


이지사는 “새정부 출범때 마다 반복되는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검토와 추진만으로는 누적된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정부는 지방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운영의 틀을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하며 지방의 성공이 국가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대구경북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며 “경상북도의 신공항과 영일만 잘 알고 있고 새 정부에서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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