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18일 개강...입학생 50명(남11, 여39명)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주 1회 30주 교육...명예도민 학사학위수여

▲ (사진=영천시평생학습관 제공)

올해로 두 번째인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개강식(입학식)이 18일 입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운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진)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강해 경북지역 19개 시·군에 각 캠퍼스를 운영한다. 예산은 경북도와 각 시·군별 합해 약 6000만원씩 투입된다,

영천캠퍼스는 지난해 50명이 입학해 취소자 1명, 강의 미 이수자 12명을 제외한 총 37명이 수료증을 받고, 도민 명예학사학위를 받았다. 

영천캠퍼스 교육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개 영역으로 영천시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씩 주 1회 총 30주를 수강해야 한다.

행복대학은 정규 수업 외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지며, 70% 이상 출석 및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 명예도민 학사 학위가 수여 된다.

한편 영천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입학생 모집은 관내 현수막과 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면서 "올해 입학생 50명 중 남자는 11명 여성은 39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