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 = 박한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또다시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일본 고등학교(2학년 이상)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에 대한 사실 왜곡을 검정 통과시킨 데 따른 항의다.
경북도는 29일 이같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일본 고교 2학년생 이상이 2023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영토라고 주장’ 등 허황된 내용을 담고있어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과 사죄를 요구했다.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과거 역사적 사실을 왜곡,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 규탄한 것이다.
이철우 지사는 “일본정부는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이 정립되도록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각 시정하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로 나아가자”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일본 시마네현이‘죽도(竹島)의 날’행사를 강행하며 역사를 왜곡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 발표 규탄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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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9298○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