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연구 학습중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학생들

2018년 개교해 올해 2기 졸업생을 배출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교장 정미정)가 경북 직업계고 중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학교는 올해 1월 취업률 98%를 달성, 국내 유명 바이오 의약 기업체인 대웅제약, 한미약품, 신풍제약, 유바이오로직스, 한국콜마 등은 물론, 기술력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마더스제약, 큐로셀, 코넥스트, 씨티셀즈 등 우수 중소기업에 두루 취업하여 질적인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또, 취업실태 조사결과 ▶회사만족도 98% ▶직무만족도 94% ▶지속근무희망 98% ▶전체적취업만족도 100%로 나타나 취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고, 졸업생 중 62%는 품질관리와 연구직, 38%는 생산기술직에 취업된 것으로 나타났다.

▲ 졸업생 취업실태 조사결과

학교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직업계고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로 산업현장에 있는 첨단기자재가 학교실습실에도 완비되므로써 "학교가 인재개발원이나 연수원으로 운영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앞으로 학교는 졸업생 지속관리 및 재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졸업생 인력풀 관리 및 취업지원, 모의 입사지원 경진대회, 취업(채용) 박람회, 취업처 DB관리 100개 기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취업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