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김순화 주민자치위원장...경북공동모금회에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 사진=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화 전 영천시의회 의장)

영천시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화)가 울진 산불 피해자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 밀었다. 

11일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돕기에 나섰다. 

이번 기금은 울진 이재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이다.

19명으로 구성된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8월 영천시 꿈나무들을 위해 영천시 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순화 회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일상의 소중한 터전을 잃은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