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道는 올해 3월 기준 지역 농식품 수출액이 2억4400만불(2천997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2100만 불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종류별로 보면 신선농산물은 ▶배 157.5% ▶느타리버섯 121.3% ▶사과 87.6% ▶고추 40.7% ▶딸기 33.0% 증가했고, ▶음료류 25.9% ▶주류 6.0% 등 가공식품이 167.1%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대만은 사과, 배, 포도 등의 수출이 시작되면서 169.4% 증가하였고, 홍콩 328.5%, 베트남 156.2%, 캐나다 30.8%, 미국 21.5%, 일본 20.6% 증가했다.

경북道는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등 39개국에서 여행객 무격리 입국 등 해외 각국의 방역규제완화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박람회 참석과 해외 현지판촉전을 모색하고 있고 베트남, 캐나다,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에 운영 중인 해외상설판매장을 활성화해 수출확대를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