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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북 영천 (주)루소,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 3년간 연구개발비 10억, 6년간 최대 20억원. 판로개척, 인재육성 등 지원 받아
  • 기사등록 2022-04-15 15:12:02
  • 수정 2022-04-15 17: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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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3년간 10억, 6년간 최대 20억원. 판로개척, 인재육성 등 지원 받아


▲ 15일 경북도 중소기업벤처부 선정 지역 선도기업 지증서 전달식(왼쪽 첫번째가 영천시 도남동 (주)루소 김항성 대표)


경북 영천 (주)루소(대표 김항성)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루소'는 경북 영천시 도남동 소재 폐자원(프라스틱 등) 재활용 기업으로 2020년 년매출 114억원, 수출액 35억원, 고용인원 12명의 중소 기업이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에서 영천소재 루소를 비롯해 대동에스엠(경산), 윈텍스(구미), 지텍(김천) 둥 4개사를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 기업으로 선정됏다며 이날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루소'는 2009년에 회사를 설립해 영천에 본사를 두고 폐플라스틱을 가공으로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재생산해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에 쓰이는 특수기능성 합성수지를 만드는 기업이다. 한 달에 약 1천t 가량의 다기능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영천시 스타기업인 '루소'는 2019년 수출 100만불탑을 달성하고, 또 2020년에는 경북 스타기업인증 및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 했다. 특히 '루소'는 영천시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배합기를 최신화로 설비하는 등 경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신제품 개발 등 기술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회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과 지역민의 의견청취를 통해 10개 신청 기업 중 경북은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도기업 자격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3년 평균 고용증가율 12.6%,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16.3% 이상 등이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10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54명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 올해 연구개발 과제기획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지원 5000만원과,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자금 대출, 수출지원을 위한 판로개척, 인력양성 등이 지원된다.


또 협업 성과에 따라 연구개발비를 3년간 10억, 6년간 최대 20억원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주력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도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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