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경북 道는 17일 올해 농축산 식품유통분야 국가 공모사업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600억원(387%) 늘어난 809억원을 확보했다. 지닌해 같은 분기 국비 확보는 209억원이며, 건수로는 9건 늘어난 17건이다.
주요 사업은 ▶예천 풍양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총사업비 458억, 국비 458억)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총사업비 200억, 국비 140억) ▶농촌 융복합지구 조성사업(총사업비 30억, 국비 15억)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총사업비 24억, 국비 12억) 등이다.
한편, 영천지역에 선정된 사업은 총 3건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영천 금호읍 일원에 초기 시설투자 비용 조달이 어려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스마트팜을 조성해 적정 임대료를 받고 청년농업인에게 사업 수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00억원 중 국비 140억원을 지원받아 지열냉난방 시설을 갖춘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며, 2030년까지 지역 농업 스마트화율을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 중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대표 난지형 마늘 생산지인 영천 4개면(신녕,화산,청통,임고)에 융복합센터를 조성해 관련 분야 주체간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하고 마늘을 지역의 브랜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 노인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돌봄, 치유, 농촌생활적응, 자립을 목적으로 농업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와 공동으로 총 사업비 6억원 중 국비 4억2천만원을 지원받았다.
경북道는 올해 농촌협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총 43개 사업, 6700억 규모의 공모 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농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경북道 농축산유통국장은 “대학, 연구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설득력 있는 논리로 국가 공모사업이 최대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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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9367○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