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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경북道, 배수개선사업 국비 1330억원 확보...영천 삼호지구 141ha 48억원 투입
  • 기사등록 2022-04-21 1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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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배수개선완료사진 (김천 금송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를 겪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논에서 타작물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경북道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신규 착수지구 7개소와 기본조사지구 6개소가 선정돼 국비 133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배수개선사업을 시작한 1975년 이후 최초로 사업비 1000억원을 돌파한 지난해 보다 236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 2021년 13지구 1,094억원 → 2022년 13지구 1,330억원 (전년 대비 22%증)


이번에 선정된 신규 착수지구는 포항 내평지구 등 7개 지구로 총 519ha에 국비 775억원이 투입돼 올해 세부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 ▶포항 내평 109.5ha 96억원 ▶김천 봉산 56.5ha 95억원 고령 안림 55.3ha 95억원 고령 연직 74.7ha 125억원 경주 라원 65.2ha 117억원 구미 신촌 72.8ha 97억원 덕산 85.0ha 150억원


기본 조사 대상지구인 영천 삼호지구 등 6개 지구는 총 631ha에 국비 5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수혜 지역의 현장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후 향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다.

* 영천 삼호 141ha 48억원 안동 안교 95ha 87억원 상주 소암 76ha 53억원 경산 진량 124ha 210억원 고령 성산 116ha 85억원 예천 고평 79ha 72억원


경북道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경지 침수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영농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며 논에서 하우스,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재배가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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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 육군원사 전역
    ○ 2012 보국훈장 광복장 수훈
    ○ 2014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6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
    ○ 2018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재무이사
    ○ 2021 도서출판 도계문화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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